엘지 트롬 스타일러 S3TF 구입 사용 후기

이번에 엘지 스타일러를 구입 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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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에 이사 하면서 가전 바꿀때
신랑이 스타일러 사고 싶다고 했었는데
제가 워시타워에 있는 건조기랑 스타일러랑
기능 똑같다고 건조기 사용 하라고
못사게 했었거든요...?
근데...
결국엔 샀네요....

오빠가 스타일러를 가지고 싶었던 제일 큰 이유는
바지 칼주름 기능 때문 이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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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본 주름판이 설치된 예전 버전과
주름이 더 잘 만들어 지도록
필름이 추가된 신제품이 있었는데
오빠가 사고싶은 필름 추가된 제품은 오브제 버전에만 있더라구요...?
우리집 다른 가전도 오브제 컬렉션 이라서..
일체감을 위해 오브제 베이지 컬러로 사자는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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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때문에 옆에가 검정색이죠 ㅠ
그러고보니...
냉장고랑 식기세척기도 옆이 검정색 이었는데
걔네들은 다 집이 있어서..
( 씽크대, 냉장고장)
검정색을 별로 인식하지 못했더라구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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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스타일러는 장이 없어서
그냥 홀로 서 있어야 하는데..
온통 베이지와 흰색인 우리집에
얘만 까맣게 서 있으면 너무 이상할것 같은 거에요
​
이거 검정색 때문에...
이걸로 사네 마네....
오빠랑 실랑이 하느라 구입까지 1개월 넘게
보류......;;;;
오빠는 이걸로 사고 싶어서
검정색 안보이게 스타일러 장을 짠다고 하곸ㅋㅋㅋㅋㅋㅋ
결국엔
제가 이겨서...
오브제 컬렉션이 아닌..
트롬 스타일러를 구입 했어요
​
바지 필름 없지만..
하얗고 너무 예쁘자나요🤍

엘지 트롬 스타일러
S3TF
상의3 + 하의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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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빠가 요즘 편하게 입는
바지 인데요
세탁 해서 건조 했더니 주름이 옅어 졌더라고요
그래! 너다!
바지 칼주름 테스트를 이 바지에게 하기로..

짠~
바지 필름은 없지만
주름을 만드는 기능은 있자나 ㅋ
바지 관리기 라고 써있네요

티셔츠 1
원피스 2
바지 1
이렇게 넣어 봤어요

3벌짜리 딱 죠아~
뭐든 끝판왕을 좋아하는 울 오빠님은
5벌 짜리로 사자고 했었는데..
2인 가정에 3벌 짜리
충분 하자나요..
설치 기사님이 여름 옷은
표준으로 작동 하면 된다고
알려 주셔서
눌러 봤더니
표준 모드는  39분이 걸리네요
​소음은 먼지털때 약간 있는편...
바지 주름은 이정도로 만들어 졌어요
바지 필름 없어도 훌륭 한데요?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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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티셔츠와 면원피스의 주름은
완전히 펴지지는 않더라고요...?
( 이미 알고는 있었어요)
주름은 기대 안했고..
탈취 기능은 인정!
땀냄새 나는 티셔츠 돌렸는데
건조기에 돌린 바짝 마른 티셔츠 처럼 뽀송했고
땀냄새 1도 안나더라구요
빨래 새로 한 느낌
​향기시트를 넣었는데
옷에서 시트 향기가 별로 안남....;;;
두차례 표준코스 돌리고나니
스타일러 내부 바닥과 먼지 거름망에
먼지가 생각보다 많이 떨어져 있었어요
먼지 터는 기능은 별 기대가 없었는데
기대 이상의 만족 이네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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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만족스러운건 뭐니뭐니 해도 탈취 기능 이네요
물세탁 어려운 여름 원피스들...
드라이 맡긴거 찾아오면 세번 까지는 입는데
( 하루종일 입는거 아니고 출퇴근할때만 입어요)
그 이상 입기는 좀 찝찝 했거든요..?
땀도 뭍었을테고,
땀냄새도 날테니까요
그런데 스타일러 돌리고 나니
냄새도 안나고 옷감도 뽀송해져서
넘 좋아요^^
오빠가 스타일러 사고 싶다고 할때
못사게 한거 반성 합니다;:;ㅋ
사계절 내내 유용하게 잘 사용할것 같아요
엘지 스타일러 S3tf 모델!
저렴한 제품 이지만 기능는 확실 하네요
완전 만족 해요 :)